목포시, HD현대삼호·김원이 민주당 의원과 지역 복지향상 맞손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HD현대삼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삼호 본관 1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 김원이 의원,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 노인회관 일부를 증축하고, 원산동 지역에 신규 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노인회관 증축 및 복지시설 신규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용지 확보 및 재원 마련, 지역 주민 의견 수렴, 완공 이후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삼호는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부담하고 설계·시공 등 실무를 맡아 지역 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하게 된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지역 내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목포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전담해 HD현대삼호의 사회환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