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디오션 워터파크 14일 개장…초대형 워터캐논·바비큐존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오는 14일 개장한다.
개장일을 기념해 워터파크 내 특설 무대에서는 DJ 루나와 DJ 원의 퍼포먼스, 지역 극단인 여수 상상플레이스와 협업한 가족 코믹 뮤지컬이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파크의 대표 어트랙션들도 본격 가동된다. 1.5톤의 물을 쏘아올리는 대형 워터캐논 '캐논볼', 72도의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다이렉트 슬라이드'를 포함한 10여 종의 실내외 어트랙션이 철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실내 파도풀, 유수풀, 키즈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영장 시설도 운영된다.
특히 고객 호응이 높았던 '풀사이드 바비큐존'은 기존 2개 구역(실외 유아풀존, 인피니티존)에서 4개 구역(키즈풀존, 스카이존 추가)으로 확대했다.
김려근 디오션리조트 실장은 "올해 여름시즌은 공연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입장권 예약과 운영 일정 등은 디오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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