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운전 승용차 아파트 상가 미용실로 '쾅'…"급발진" 주장
미용실 업주 부상…손님들은 다행히 무사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에서 80대가 운전하는 차량이 아파트 상가 미용실로 돌진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5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에서 A 씨(82)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1층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에 있던 업주 여성 B 씨가 다리에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미용실에 있던 손님 3~4명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차량 급발진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 결함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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