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선거사범 수사 본격화…선거사무소 직원 폭행 등 35건

광주경찰청 전경./뉴스1 DB
광주경찰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9건(42명)의 선거사범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4건(5명)을 종결하고 나머지 35건(37명)을 수사 중이다.

종료된 사건 중 1명은 구속 송치했다.

앞서 지난달 21일과 24일 60대 남성 A 씨가 두 차례에 걸쳐 북구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선거 관리 직원들을 폭행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특수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구속 송치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