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7월 운영…기술창업 지원·벤처 활성화
[청년·창업·벤처] 28일까지 신청·150명 선정 예정
사업화비·시제품 제작 지원…코칭 프로그램 제공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는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운영될 예정인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학생·청년들의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0명의 지원자(기업)를 선정, 7월부터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남 벤처창업 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우주발사체·바이오·반도체·데이터·이차전지·에너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과 청년의 기술창업을 지원해 벤처창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창업 분야별로 우주항공·바이오·인공지능(AI)·데이터·에너지 등의 지역특화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 등 미래 첨단분야 기술창업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지원자나 기업은 창업 공간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고 사업화 프로그램 우대 등 창업·보육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 맞춤형 1대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받는다.
대학·출연기관 등 16개 기관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년간 총 2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97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단계별 성과 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청년 창업자 입주 공간을 제공하거나 사업화 패키지를 돕는 대학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선정된 이후 대학·출연기관 창업보육센터 창업시설에 입주해야 하며, 사업자(법인) 주소를 해당 창업시설에 신설·이전해야 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지역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해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벤처창업에 도전할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이 머무는 전남, 도전이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벤처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벤처창업 3·3·3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벤처창업 3000개 회사, 스케일업 300개 회사, 밸류업 30개 회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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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도가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뉴스1>은 전남도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함께 이를 토대로 창업과 벤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기업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