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 주민 돕자" 광주 북구 성금 모금 나서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지역 복구활동,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 희망 주민은 산불 피해 구호 성금 전용 계좌로 송금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의 모금 활동이 광주시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 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