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자녀 양육·가족관계 개선 등

광주시 공동 육아 나눔터 부모 교육.(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 공동 육아 나눔터 부모 교육.(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자녀 양육 방법과 부모 역량 강화,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로 예비 신혼기, 영유아기, 아동 청소년기 부모와 가족 특성별로 다문화가정, 한 부모·맞벌이 가정의 부모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70개 과정을 교육한다.

부모 교육은 부모가 처음이라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대비해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자녀 성장 시기별로 특성에 맞는 올바른 양육자 역할과 의사소통 기술 등을 교육해 자녀를 독립적 주체로 존중하는 수평적 가족관계를 촉진하고, 부모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여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예비·신혼기 부모 역할 교육 △영유아기 자녀 양육 코칭과 발달 특성 교육 △아동·청소년기 학습지도와 대화 방법 교육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다문화가족 특성 이해와 학교적응 지원 교육 등 가족의 다양성을 고려해 5개 분야 맞춤형 부모교육을 4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 대상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 또는 현장·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생애주기별·대상자별 부모교육을 총 775회 8149명에게 실시했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양육가정 등 가족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며 "가족 형태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가족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부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