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낮 최고 24도' 완연한 봄 날씨…일교차 커
다음 주 중반까지 포근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 광주와 전남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주말에는 4월 중순의 온화한 날씨가 예보됐다.
23일 일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15~24도로 평년보다 4~9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인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다.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면서 전남 서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포근한 날씨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27일 목요일쯤 한 차례 비와 함께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올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가 많은 시기 짙은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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