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착한가격업소' 집중 홍보…물품구입비 85만원 지원
조상래 군수 "물가안정 힘쓴 소상공인에 실질적 혜택 제공"
- 김동수 기자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깨끗한 가게 운영,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를 22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물품 구입, 종량제봉투 등 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연 2회 이상 운영해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용 주간은 지역 대표 행사에 맞춰 최대한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주의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이날부터 연중 언제든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상래 군수는 "급격한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는 소상공인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