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력단절 여성 사회 복귀 위한 '바우처' 지급

4월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전남도청.(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취업 희망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 신청을 4월 3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1단계 '경력이음 바우처', 2단계 '전남 여성 경력 채움 인턴십', 3단계 '새일 여성 인턴 사업' 등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경력 단절 여성의 구직 활동에 필요한 교육비와 면접 준비 비용 등을 생애 1회 50만 원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의 재취업 희망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시군 농협은행 시군 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미자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