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작성하면 참돔 드려요"
4월30일까지 이벤트 실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4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여수 참돔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온 가족이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음식 참돔 1미(300g)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봄철 참돔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고미경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불리는 도미처럼 기부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따스한 봄날을 맞아 고향에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참돔으로 건강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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