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SUV가 행인 치고 상가 돌진…70대 운전자 "급발진이다"(종합)

4명 부상…경찰, 사고 원인 조사

15일 오전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액세서리 가게에 산타페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2025.3.15/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동구 시내에서 보행자를 친 운전자가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5일 광주소방본부와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쯤 동구 금남로에서 A 씨(76)가 몰던 SUV 차량이 상가로 돌진했다.

이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1톤 화물트럭과 충돌했고 행인 B 씨를 추돌하는 사고를 낸 뒤 액세서리 가게 내부로까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1명, 행인 B 씨, 화물차 운전자 등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오전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액세서리 가게에 산타페 차량이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2025.3.15/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는 이날 휴무일로 종업원과 고객이 없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