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30' 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캠퍼스 출범
인재 100명 양성·강소기업 35개 육성·유학생 60명 유치
이병운 총장 "지역 동반 성장…'K-콘텐츠 허브' 도약"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대학교는 13일 글로컬30사업 3대 특화분야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를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에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지방의원 등이 참석했다.
순천캠퍼스는 실무 중심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콘텐츠 기업과 협력한 산학 연계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3단계 캠퍼스 육성 로드맵을 기반으로 △테크 애니메이션 기반 인재 100명 양성 △강소지역기업 35개사 육성 △유학생 60명 유치를 추진해 'K-콘텐츠 허브'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번 캠퍼스 개소를 계기로 2028년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운 총장은 "순천캠퍼스 개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시작점이자 지역과 동반 성장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글로컬30사업에 따른 '지산학 캠퍼스'(지자체·기업·대학)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컬 3대 특화분야는 그린스마트팜(순천 승주),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순천), 우주항공(고흥)·첨단소재(광양)로 순차적으로 캠퍼스 문을 열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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