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이번 주말 포근, 일요일 낮 최고 17도

절기상 경칩(驚蟄)인 5일 노란 산수유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5.3.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7일 광주와 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기온은 -4~2도, 낮 기온은 9~12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토요일인 8일도 기온은 비슷하나 한때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린다. 일요일인 9일은 남서풍의 영향을 받아 아침 -1~4도, 낮 11~17도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인다.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11일 화요일쯤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포근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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