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5일, 수)…흐리고 강풍 부는 경칩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연구용 청개구리가 활동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연구용 청개구리가 활동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인 5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날씨를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오후 한 때 전남동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풍이 이어지고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보성·영광·장성 1도, 강진·고흥·구례·광주·나주·무안·신안·순천·영암·장흥·함평·해남·화순 2도, 광양·목포·완도·진도 3도, 여수 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8도, 나주·무안·신안·영광·진도·함평 8도, 강진·나주·보성·여수·장흥·해남 9도, 고흥·곡성·광주·담양·순천·영암·완도·화순 10도, 구례·광양·장성 11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높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