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보통신망 사업 효율성 높인다…100억 절약 기대

스마트 알림으로 전화 중 화면에 정보 전달
부가서비스 통합 플랫폼 운영도

정보통신망 종합관제센터.(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5/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대민 스마트 알림 서비스와 전국 최초로 시군서 운영하는 부가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정보통신망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시군-읍면동 간, 도-시군 간 통신망 계약이 각각 3월과 10월에 만료된다. 도는 이를 대체할 통신망 제공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존 계약 만료에 따른 서비스 중단 없이 원활한 통신망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망은 5년 주기로 재구축되며 도와 시군 간 연결하는 2차망(758회선)은 전남도가, 시군과 읍면동 간 3차망(3610회선)은 각 시군이 주관한다. 이 중 시군과 읍면동 간의 정보통신망 구축이 완료돼 통신사업자 KT 주관으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도 전용 통신 인프라를 확보해 보안성·안정성·경제성을 보장하고, 도-시군-읍면동 간 정보통신망 관제를 위한 통합 NMS(망 관리 시스템)를 재구축하는 등 도내 정보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또 통신사와 협력해 자체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내부시설 개선과 선진화 혁신과제를 해결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통신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행정기관에서 민원인 또는 고객 등에게 전화할 때 수신자가 전화를 받기 전까지 수신자의 스마트폰 화면에 축제, 관광 홍보, 도정뉴스, 부서 안내 등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효과적 정보 전달이 가능해지고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 도입 △부가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MCU 이중화 △내부 시설 개선 등 유지관리 비용을 감안한 비용이다.

장헌범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최신 기술을 접목해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