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운동 중단 숙려 상담' 운영…17일부터 12월12일까지

"운동 중단, 한 번 더 고민해 보세요"

전남도교육청/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운영한다.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은 스포츠심리상담사가 학교를 방문, 운동을 그만두려는 학생선수와 지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시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로 공문 신청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학생선수들은 자신의 결정을 다시 한번 고민하고 체육 진로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또 지도자와의 소통과 협력, 팀워크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시범 운영해 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상담은 학생선수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회복지원 시스템"이라며 "운동중단이 단순한 탈락과 포기가 아니라 심리적 성장과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