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 퇴직 공무원들이 맡는다

3월부터 100여명 초등학교에 배치

늘봄학교 수업 중인 광주 한 초등학교.(광주교육청 제공)2025.1.21./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교육청이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퇴직 공무원 100여명을 배치한다.

12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3월부터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배치되는 퇴직 공무원들은 학생 등하교 지도, 교실 간 이동 인솔, 출석관리,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현장 인력 수요에 따라 추가로 배치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인근 경찰지구대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늘봄학교 학생에 월 1회 이상 안전교육과 학기별 1회 이상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각급 학교가 늘봄학교 안전대책을 구축하도록 '안심알리미' 서비스, 늘봄교실 내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예산도 조기 집행한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매뉴얼을 배포하고 지난 1월부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늘봄 프로그램 시작 전 반드시 학생 출석 여부를 확인하고, 지각·결석생에 대한 SMS 문자전송, APP, 전화 등을 통한 학부모 통보, 하교 시 학부모 및 대리인 사전 지정 등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