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 구입비 지원…70억원 투입

한우농가 축사 모습.(전남도 제공) 2025.2.12/뉴스1
한우농가 축사 모습.(전남도 제공) 2025.2.1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농가의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이다.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60마리 이하 농가에 사료비 인상액 108만 원 중 50%인 54만 원을 한시 지원한다.

대상은 전남 전체 한우 사육 1만 6000여 농가 중 1만 3000여 농가(81%)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갖춰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예비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 △한우 암소 저등급 정육 비축 △농가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