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5명' 차가운 바다속에…해경 이틀째 야간 수색 돌입

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서경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경이 조명탄을 밝히며 밤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5.2.10/뉴스1
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서경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경이 조명탄을 밝히며 밤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5.2.10/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승선원 실종자를 찾기 위한 이틀째 야간 수색 작업이 이어진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일몰 시부터 일출 시까지) 경비함정 25척과 유관기관 5척, 해군 3척, 민간 15척 등 48척과 항공기 8대를 투입한다.

함정은 사고 지점 주변으로 해상 수색을 이어가고 항공기는 조명탄 180발을 투하해 주변을 밝혀 실종자 찾기에 나선다.

야간에도 오후 10시까지 해군 수중 무인탐지기(ROV)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바다 속 수색을 진행한다. 무인탐지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중이다.

해경은 사고 당일인 전날부터 해상과 수중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서경호는 전날 사고 지점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70m 떨어진 수심 8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앞서 9일 오전 1시 41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트롤선박 제22서경호(승선원 14명, 부산 선적)가 침몰했다.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