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서 화재 70대 남성 중상…전기장판서 발화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9일 오전 9시 51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주택 1층에서 전기장판 발화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약 12분 만인 오전 10시 3분쯤 불을 껐지만, 화재로 거주자인 70대 남성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또 가구와 집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5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안방 전기장판에서 시작돼 거실과 주방 등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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