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기 방치된 노후 간판 정비…28일까지 접수

광주 남구 노후간판 정비를 위한 현장 점검하는 모습.(광주 남구 제공)2025.2.4/뉴스1
광주 남구 노후간판 정비를 위한 현장 점검하는 모습.(광주 남구 제공)2025.2.4/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폐업과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을 일제히 정비한다.

남구는 28일까지 상반기 노후 간판 정비 신청을 받는다. 정비 대상은 벽면을 이용한 간판과 돌출 간판, 옥상 간판, 지주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간판 소재지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 철거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을 받은 후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