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실천 서약식

김철우 군수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 실현"

전남 보성군은 3일 보성군의회, 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서약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보성군 제공)2025.2.3/뉴스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3일 보성군의회, 군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서약식'을 진행했다.

서약식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1등급(2022~2024년)을 받은 데 이어 올해 4년 연속 달성을 목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각 기관은 △공직사회 부패척결 △ 부당이익 금지 △알선 및 청탁 근절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이라며 "군민 곁에서 소통하면서 청렴군정 실현으로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