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형 공공주택' 청년·신혼부부 입주자 모집…최대 6년 거주

지난해 30호 이어 올해 삼호용앙·학산LH 60호

영암형 공공주택 삼호 용앙휴먼시아 아파트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를 모집한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역 청년·신혼부부 등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 아파트를 영암형 공공주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맺은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해 그 첫 사례로 삼호용앙LH 아파트 30호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46㎡ 삼호용앙LH 1단지 50호, 29㎡ 학산LH 10호 등 60호를 추가 공급한다.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신혼부부 등은 임대보증금 없이 약간의 예치금을 내고 2년간, 2회 기간 연장 시 총 6년간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신청은 영암군민이거나 입주일까지 전입할 수 있는 19~49세가 신청할 수 있고 1인가구는 소득이 358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는 소득 제한은 없지만,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다.

2월 18부터 3월 7일까지 온라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도시디자인과 주택관리팀에서 모집한다.

영암군은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신환종 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서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주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