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야산서 화재…1시간 48분 만에 완진

전남 장성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다.(산림청 제공) 2025.1.25
전남 장성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다.(산림청 제공) 2025.1.25

(장성=뉴스1) 최성국 기자 = 25일 오후 1시 42분쯤 전남 장성군 서삼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61명을 투입해 약 1시간 48분 만인 오후 3시 30분쯤 산불을 완진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산불조사를 실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