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조기 출시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V13을 기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조기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역 연고팀인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이다. 7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는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와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이 1호 가입자로 나섰다.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KIA타이거즈의 한 해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15%(기본 연 2.90%)의 금리를 제공한다.
KIA타이거즈가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지난해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1만 1369계좌 총 3000억 원,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1만 9090계좌 690억원어치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야구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올해 V13을 기원하기 위해 상품을 조기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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