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황금흑찰' 옥수수 시범 출하…국내 최초 색소 복합발현
- 서순규 기자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8월말부터 농촌진흥청 육성 신품종 '황금흑찰' 옥수수를 시범적으로 출하한다고 23일 밝혔다.
'황금흑찰' 옥수수는 국내 최초 색소 복합발현 찰옥수수로, 알곡에 '안토시아닌(검은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 건강과 암 예방에 효과적인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기존 품종(흑진주찰)보다 20배 이상 함유돼 기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신품종 도입을 위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 화양면에 7.4㏊규모의 황금흑찰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황금흑찰은 7월에 심어져 8월 말부터 2기작 가을 옥수수로 본격 출하되며, 갓 수확된 옥수수는 화양면 '용주할머니장터'에서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시기별로 옥수수를 맛볼 수 있는 주산지"라며 "작기별로 특화된 고품질 찰옥수수 품종 선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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