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봄철 평균기온 14도 역대 최고치…강우량도 평년보다 많아
광주기상청 봄철 3~5월 기후 분석 자료
-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전남의 봄철 일 평균기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가장 높았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분석한 '2024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봄철(3~5월) 일 평균기온이 지난해와 올해 14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2021년과 1998년 13.8도, 2022년과 2018년 13.7%, 2016년 13.5도, 2017년과 2014년 13.4도, 2015년 13.1도로 집계됐다.
올해 일 평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았던 날도 74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고흥군(4월 26일)이 28.3도로 가장 높았으며, 4월 한 달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봄철 광주·전남의 강우량은 376.7㎜로 평년(272.8~344.3㎜)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역대 5월 중 일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완도군 139.9㎜로 역대 두번째, 고흥군은 128.4㎜로 역대 다섯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다.
평균 황사일수는 7.3일로 평년보다 2.3일 더 많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봄철 전반적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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