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연대'…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25~27일 DJ센터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판매, 정책홍보·학술 프로그램 등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25~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 그린(Green) 광주 사회적경제, [ ]의 내☆일을 비추다'를 주제로 제2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함께 그린'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람회는 85개의 부스를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행사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체험존, 상담관 운영 등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전시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관 68개, 정책홍보관, 탄소중립과 유관기관 홍보관, 핸드메이드 쇼룸 등을 선보인다.
동서 화합과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엿볼 수 있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전', '전남·전북·제주기업 홍보관'도 마련한다.
부대행사는 광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 등 12종의 학술행사, 무드등, 떡케이크, 디퓨저 만들기 등 14종의 무료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밖에 버블공연, 인형극, 풍선아트 등도 즐길 수 있다.
시는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방문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일회용 봉투 대신 에코백을 제공한다.
방문객이 박람회 방문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풍성한 부대행사, 공연, 체험 등으로 꾸민다"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좀 더 이해하고 체감해 가치소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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