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6일, 수)…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체감온도 33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6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운 날씨와 함께 소나기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는 광주와 전남에 5~40㎜의 비가 내린다.

오후부터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더운 날씨를 보인다. 곳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구례·광양·나주·담양·무안·신안·여수·영광·완도·장성·장흥·진도·화순 24도, 광주·목포·순천·함평·해남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강진·순천·진도·장흥 30도, 곡성·광양·나주·담양·목포·무안·신안·영광·영암·해남 31도, 구례·광주·화순 32도로 30~32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아 낙뢰로 인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