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신청하세요"

광주시 만 16~18세 학교밖 여성청소년 대상…6월23일까지
월 1만3000원씩 최대 15만6000원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마트 생리대 코너에서 한 직원이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4일부터 6월23일까지 한 달간 '2023년 학교 밖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6~18세(2005년1월1일~2007년12월31일 출생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맵'(제로페이 앱)과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광주시 거주와 학교 밖 청소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거주지 관할 자치구 청소년업무담당자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지원자격이 확인되면 1인당 월 1만3000원(연 최대 15만6000원)에 해당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보유 포인트로 광주지역 편의점 중 제로페이 가맹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광주시는 2020년 7월 서울시에 이어 전국 지자체로는 두 번째로 조례를 제정하고, 광주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만6372명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했다.

전순희 아동청소년과장은 "대상자가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교밖 여성청소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