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파트단지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개선 활동

광주 전남 전북 총 1645개 아파트 단지 대상

KT, 아파트단지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개선 활동.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광주, 전남, 전북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되며 광주시 732개 단지, 전남권 548개 단지, 전북권 365개 단지 등 총 1645개 단지가 대상이다.

아파트 단지의 공용부 통신시설 뿐 아니라 세대 단자함까지 노후 케이블 교체 공사를 실시하고 단자함 내 기가급 허브 설치·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서비스 품질 개선 작업 시행 시 기가인터넷 사용 구간이 확대되고 세대별 각 방까지 기가급 속도 제공으로 음영 구간 없이 고화질 동영상 시청과 대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재택근무 환경도 더욱 개선돼 아파트 가치와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상무)은 "오래된 아파트에서도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고품질 통신 환경 제공을 위해 기가인터넷 서비스 품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시 수완동 모아엘가(570세대), 순천시 풍덕동 한신아파트(442세대), 전주시 평화동 송정써미트(888세대) 등 107개 아파트를 초고속 인터넷 특등급 단지로 무상 구축해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