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설 연휴 귀성·귀경객 239만명…전년보다 89만명 증가
'거리두기 해제'…망월묘지·영락공원 성묘객 6만여명 늘어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맞는 첫 설 명절에 광주에서는 귀성·귀경객 239만여명이 오가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자가용을 이용해 광주를 찾은 귀성객은 125만여명, 귀경객은 11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맞는 첫 명절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89만여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설에는 귀성 78만2314명, 귀경 71만3166명 등 150만5480명이었다.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은 지난해 설 연휴 9만여명보다 6만여명 증가한 15만여명의 성묘객이 찾았다.
연휴기간 시립묘지는 장사시설 전면 개방에 따라 제례실을 폐쇄하고 시설 내 제수용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했다.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공해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자치구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 8곳을 운영(진단검사 2607건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했다.
설 명절 인파가 몰린 성묘·봉안시설, 요양시설, 주요 교통시설 등도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화재 4건 △교통사고 27건 △구조·구급 644건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 설 특별방역과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해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를 추진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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