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김철우 군수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하겠다"

전남 보성군청.(보성군 제공) 뉴스1 DB ⓒ News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4일 군 역점 사업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은 갯벌 등 해양자원의 보전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해양갯벌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472억원을 투입해 벌교에서 장도를 잇는 생태탐방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2023년에 공사를 착공해 생태탐방로 조성, 방문자센터 건립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본 사업과 전라남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자만 국가갯벌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병행 추진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며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