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9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 북구청과 31사단,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모습 자료사진./뉴스1 ⓒ News1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 북구청과 31사단,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모습 자료사진./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2022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한다.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배출시설 가동율 조정, 관급공사장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점검 등을 실시한다.

시는 미세먼지가 다량배출되는 사업장 뿐 아니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까지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겨울철은 대기정체와 난방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이 증가돼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모의훈련으로 미세먼지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