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위한 지원 '총력'

내년도 예산 140억원 편성 등 총 283억원 투입
인력·인프라·분위기 조성 등도 나서

16일 오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사진에 담고 있다. 2022.10.1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예산, 인력, 인프라 조성 등 다방면에서 총력지원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2023년 예산안에 140억원을 이미 편성했다. 지금까지 박람회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한 143억원을 포함하면 총 283억원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2013년 박람회 지원액(90억원)보다 3배가 넘는 규모다.

또 올 7월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전남도 직원을 25명으로 확대 배치하는 등 대대적으로 예산과 인력을 지원했다. 이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 차원의 총력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도비 283억원 지원으로 박람회 킬러콘텐츠인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 순천저류지 정원, 미래정원과 국가정원식물원, 373㏊의 경관정원, 동천미디어아트 공연장, 도심권 문화․정원 전시 연출 등이 한층 완성도 높게 조성될 전망이다.

약 80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 맞이를 위해 8000여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1만7000여명이 이용 가능한 6778개 객실을 마련하는 등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람회 붐업을 위해 연관행사 유치에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 최근 제21회 산의 날 기념행사와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잇따라 개최해 박람회 붐 조성에 활기를 더했다.

'정원에 삽니다' 주제로 열리는 2023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30여개국에서 외국인 32만명, 내국인 768만명 등 총 800만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5일에는 22개 시장·군수 등 2만여명이 참여하는 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해 박람회 붐업 전국 확산에 발벗고 나설 방침이다.

2023년 박람회 기간에도 도에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국제전시경연대회, 정원월드투어페스타 등 국내외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를 유치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은수 도 환경산림국장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도가 세계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