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70명 모집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동강대학교는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호남제주권역 유일 대표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대학이 기업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는 체계다. 동강대는 거점대학 선정으로 2026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입학대상은 미래친환경 에너지학과와 호텔조리관광과 각 25명, 미래지능형 모빌리티과 20명 등 75명이다.

원서는 9월13일 오전 9시부터 10월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선착순 지원할 수 있다.

1학년 학교수업, 2학년 1학기 기업현장 근무 등 3학기 수업으로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1학년 등록금은 전액 국고 지원하고 2학년 1학기 등록금은 산업체 지원한다. 취.창업지원금으로 400만원을 지급한다.

입학과 동시에 채용 약정기업에 취업을 확정한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