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교통카드 '마이비카드' 15일부터 사용 중단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옛 대중교통카드인 '마이비카드' 사용이 중단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새 교통카드로 교체함에 따라 2006년부터 대중교통카드로 사용해 온 '마이비카드'를 15일부터 광주전남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만원 미만 잔액이 들어있는 마이비카드 환불은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에서 가능하다.
잔액이 2만원 이상이거나 고장난 카드는 환불봉투를 활용하거나 고객센터(우체국보험회관 건물 15층)를 방문하면 된다.
환불봉투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일부 편의점에 비치하고 마이비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다.
환불봉투 안의 신청서에 환불정보를 기입하고, 교통카드를 동봉해 우체통에 투입하거나 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
교통카드사업자인 ㈜마이비는 마이비카드를 캐시비카드로 교체하고 4월말까지 무료 교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겐 준비된 교통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교체해준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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