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특급호텔 건립…2024년 완공
308실 호텔&리조트, 100실 풀빌라, 수영장 등 갖춰
-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무안군은 18일 전남도청에서 ㈜도리포카이파(대표 정미란)와 1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리포카이파는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해제면 도리포 일원 4만6917㎡(약 1만419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오는 2024년까지 호텔&리조트(308실), 풀빌라(100실), 실내외 수영장, 락바, 카페, 전망대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해양관광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해제면 도리포 일원을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규모의 민자 유치 성공은 무안군 체류형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남 무안 부군수는 "도리포 포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광요지"라며 "앞으로 해제 도리포 관광 명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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