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벽 충돌하며 컨테이너 5m 밑 도로 추락…1명 사망·4명 부상

광양서 컨테이너 차량 운전자 숨져
고가 아래 지나던 승용차 2대와 버스 추돌

12일 오전 8시38분쯤 전남 광양시 중군동 고가도로에서 컨테이너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구조 당국이 수습하고 있다.(광양소방서 제공)2022.4.1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12일 오전 8시38분쯤 전남 광양시 중군동 고가도로에서 컨테이너 적재 차량이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충격으로 적재된 컨테이너와 차량 일부가 5~6m 고가 아래로 떨어져 지나던 승용차 2대와 시내버스가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터 운전자 A씨(62)가 숨지고, 승용차 2대에 타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과정에서 콘크리트 방호벽 위에 설치된 구조물(펜스)에 부딪혀 숨졌다.

컨테이터 차량은 동광양IC에서 부산 방향으로 진입하던 중 커브길에서 적재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 차량 운전석(차량 헤드)은 고가 위에서 분리됐고 적재된 컨테이너와 차량 일부가 고가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