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임대현 전 감사관 "국민의힘 영암군수 후보 출마"
"많은 예산 확보해 영암 살리겠다"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61·국민의힘)은 11일 "인구 5만명이 무너져 소멸하는 영암을 살릴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정당 이름을 보고 투표하지 말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전 감사관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감사관은 "영암은 빈집·빈상가·빈교실·빈공장·빈호텔 등 5빈만 늘어나고 있으며 초고령화로 소멸해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영암은 재정자립도 11%의 인건비 수준인 새 정부의 지원없이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삼호읍과 학산·미암·서호면에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한전연수원 등 유치,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전남혁신도시 제2혁신산단 유치 등을 약속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임 전 감사관은 "무너지는 영암을 살려보고자 정치에 뛰어든 저는 부득이하게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호남에서 소외된 국민의힘에 입당해 깨끗한 선거로 당선된 후 많은 예산 확보를 통한 개발로 영암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감사관은 "이번만은 생각의 틀을 바꿔달라. 정당이름 보고 투표하지 말고 지역을 살릴 수 있고 사심없는 깨끗한 인물 보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 출신인 임 전 감사관은 2019년 7월까지 감사원에서 감사관을 지냈다. 이후 한서대학교 공항행정학과 대우부교수, 성남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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