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저수지 수변에 산책로·전망대 조성
- 박영래 기자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영광 불갑저수지 수변에 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친수 산책로와 전망대(물멍쉼터)가 들어섰다.
영광군은 30억원을 투입해 불갑 테마공원(금계마을)부터 전촌마을 방향으로 1.2㎞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간중간 그늘쉼터와 도로 비탈면에 가을꽃인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전촌마을 앞에는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책로와 도로 사이에 벚꽃 등을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물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전촌마을에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으로 건너갈 수 있는 보도교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보도교 조성이 완료되면 불갑 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전촌마을, 불갑수변공원, 방마리 회전교차로를 거쳐 불갑 테마공원으로 가는 산책로 둘레길 4㎞가 완성된다.
군 관계자는 6일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불갑 테마공원 주변 정비사업,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사업 등과 연계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