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전남 유통 수산물 600여건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소비자의 방사능 불안 해소를 위해 국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 급식 식재료 등의 오염 여부를 지속해서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총 272건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근 3년간 623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의 방사능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식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마의 핵종인 세슘과 요오드를 오염 지표로 검사하고 있다.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에 축적돼 갑상선암을 유발하고, 방사성 세슘은 신장 등 여러 장기에 축적돼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 특별히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전남지역 먹을거리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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