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최대 2733만원 지원

전남 곡성군청 전경. ⓒ 뉴스1
전남 곡성군청 전경. ⓒ 뉴스1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1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은 승용차 30대, 화물차 30대로 총 60대가 목표다. 신청일 전일까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연속해 3개월 이상 곡성군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다. 법인은 곡성군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다.

현대 아이오닉5과 기아 EV6는 국고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을 합해 최대 15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테슬라 모델3의 경우 퍼포먼스 모델은 697만원, 스탠더드 모델은 686만원을 지원한다.

화물차는 초소형 모델이 1200만원, 인기가 많은 봉고3나 포터는 2350만원을 지원한다. 냉동탑차는 2733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홈페이지-열린군정-고시공고란'에서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축산과 환경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