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민공익수당 연 60만원 지원…'5000여명 33억원'

구례사랑상품권 지급…"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도움 될것"

구례군청ⓒ 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역 농어민 5495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32억9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인구감소·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2020년 도입한 제도다.

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지역 경영체의 경영주 중 2021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과 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제외한다.

각 읍·면 산업팀에서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확정 대상자에게는 4월까지 군 지부 농협과 지역농협을 통해 구례사랑상품권 60만원씩을 지급한다.

구례군은 2020년 농어업경영체 경영주 4627명에게 27억7600만원을, 2021년에는 4853명에게 29억1200만원을 지급했다.

김순호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