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 터"

2022년 희망의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습니다. 새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전략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임인년 한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이 결실을 맺고 주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특히 '백운광장과 구도심을 남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터, 골고루 행복한 삶터를 위한 생활 SOC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을 조성해 '함께'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새 희망, 새 비전으로 남구의 미래를 준비해 일상이 활력을 되찾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중함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도심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습니다.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도시재생을 통한 구도심 리모델링과 생활 SOC사업, 남구형 뉴딜사업 등을 통해 신·구도심 간 격차를 좁히고 골고루 잘사는 남구를 조성하겠습니다.
남구는 구도심의 잠재력과 특색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운광장, 양림동, 사직동, 방림2동 지역에서 4가지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SOC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제가 멈추면 주민들의 삶도, 지역발전도 멈추게 됩니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으로 내일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과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으로 남구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된 44만평 규모의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몰려오고 있고, 에너지밸리는 미래 혁신성장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둘째, 그린뉴딜을 선도해 친환경 힐링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당장 오늘의 문제가 됐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잘 대응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구에서는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도시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고, 송암동 신효천마을에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셋째, 한발 앞선 예방과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안전할 권리를 위해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과 선별진료소, 재택치료전담반, 비상방역 상황반 운영 등 구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생활 방역과 촘촘한 공공의료 서비스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예방중심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도 강화될 것입니다. 칠석동 상습침수구역 하수시설과 도덕마을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입니다.
넷째, 누리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의 품격을 높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가 조성될 것입니다.
남구만의 차별화된 로컬콘텐츠를 기획하고 문화, 역사, 환경 등 지역의 자원을 상품화해 사람이 모이고 머물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양림동에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펭귄마을 거점예술여행센터를 운영하고,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방림·사직 생활문화센터, 봉선2동·노인복지관 작은도서관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함께 누릴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섯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다문화사회에 대응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갖추겠습니다.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고 공보육 이용률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가족정책의 핵심공간인 가족사랑나눔센터를 완공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와 학대피해 아동쉼터 운영으로 공공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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