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언론인상에 한겨레 안관옥 선임기자 선정

5·18 진상규명·전국화 기여…상금 600만원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한 한겨레신문 안관옥 선임기자.(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2021.12.2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안관옥 한겨레신문 전국부 선임기자(59)가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을 수상한다.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자선정위원회는 20일 제4회 서재필 언론인상 수상자로 안 선임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는 안 선임기자가 5·18 진상규명과 5·18 정신의 전국화에 기여하고 농민·노동자·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관된 저널리즘 정신을 실천한 점, 언론인으로서의 품위와 윤리를 지켜 온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지난 30년간 전국부 호남 담당기자로 근무하는 동안 호남 소외 문제와 지역균형발전 분야에서 양질의 기사를 다수 써온 공적도 인정받았다.

서재필 언론인상은 사단법인 송재 서재필기념사업회, 심헌 문화재단, 광주전남기자협회가 공동 시상한다.

시상식은 서재필 선생 탄생일인 내년 1월7일 오전 11시 광주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안 선임기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600만원을 수여한다.

안 선임기자는 전남대 영문과를 나와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30년간 전국부 호남 담당기자로 활동했다. 지난해 5·18재단이 수여하는 5·18언론상을 수상했다.

서재필 언론인상은 송재 서재필 선생의 자주 자강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제정됐으며 광주전남 중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