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민선7기 공모사업 173건 3045억…역대 최다

지역 성장동력 확보, 군민행복시대 선도

장흥군청 전경/뉴스1 ⓒ News1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6월말 기준 총 173건, 3045억원의 역대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7기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및 농촌 정주공간 확충 등을 통해 풍요로운 농촌을 조성하는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사업에 역대 최대 금액인 428억원을 확보했다.

또 칠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155억원, 예양공원 일원의 역사향기숲 테마공원 조성사업 100억원, 용산·장동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80억원, 안양 장재도 권역 거점개발사업 100억원, 관산, 용산, 부산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6억원 등이다.

모두 463억원을 확보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8년 회진 노력항을 시작으로 관산 우산항, 회진 신상·신기항, 대리항, 안양 수문항이 추가로 선정됐다.

특히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유치(313억원)다. 체육인재개발원을 유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를 향한 발판을 마련하고, 연 인원 6만5000명이 이용해 연간 52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80억원,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30억원 등 지역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은 뷰티 테라피 산업으로 휴식과 치유가 생활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있다.

생물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R&D 사업으로 2년 연속 바이오 메디컬 R&D글로벌 진출지원사업(90억원)과 진균류 유래 바이오헬스 소재 실증지원사업(200억원) 등이 선정돼 차질없이 추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흥군 최근 10년간 공모사업 추이ⓒ 뉴스1

아울러 100억원 규모의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수열에너지 도입을 통해 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군으로서 들녘경영체 육성사업(21억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7억원), 로컬푸드 직판장 설치지원(5억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사업(4억원) 등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복지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문화관광 분야의 대규모 국비 확보 사업과는 별도로 제와장 공방 신축사업(9억원), 방촌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4억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등의 공모사업은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및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청년 마케터 양성사업,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장흥군 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체활동 지원사업 등 마을기업과 사회적 사회적기업 지원도 강화했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확보 등 군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집중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선7기 공모사업 성과는 2018년 7월1일 정종순 군수 취임 이후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종순 군수는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에서 전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국·도비 확보가 장흥군의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명심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