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10% 할인 연말까지 연장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형(카드·QR)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시행해왔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며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7월부터 5% 일반할인으로 전환된다.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입과 충전이 가능하며 카드형과 QR형 두 가지 형식을 제공한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은 9905곳으로 계속 증가추세며 판매액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422억원에 이른다.

jw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