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리 벚꽃길' 영암군 "드라이브 스루로 꽃 구경하세요"

상춘객 대비 종합대책반 편성 코로나19 방역 '총력'

영암군의 벚꽃길 통제모습ⓒ 뉴스1

(영암=뉴스1) 박진규 기자 = 100리 벚꽃길로 유명한 전남 영암군이 벚꽃시즌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다음달 18일까지 상춘객 대비 6개반 11개팀의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교통 통제, 노점상 단속 등 관광지 특별 방역 활동에 나섰다.

군은 연인원 1500여 명을 투입해 100리 벚꽃길을 찾은 상춘객들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꽃길을 통과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주차장은 폐쇄하고 주정차를 금지하는 등 강력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 관광지 방역을 위해 38명의 전담 요원이 마스크 바르게 쓰기 등 관광객 생활 방역 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에 나서고 있다.

노점상 단속, 환경미화, 시설물관리 등 대책반을 구성하고 안전·경비요원과 통제요원 배치, 방역 차량 운행, 상습 정체 구간의 표지물과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관광지 방역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상춘객 대비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즐겨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